콜금리 0.25%P 또 내려

중앙일보

입력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에 이어 이달에도 콜금리 목표를 연 4.75%에서 4.5%로 0.25%포인트 내린다고 9일 발표했다. 콜금리 목표치가 발표되기 시작한 1999년 5월 이후두달 연속 콜금리를 내린 것은 처음이다.

이번 조치로 금융권의 여.수신 금리가 더 내려갈 전망이다. 지난 7월의 콜금리 인하는 시장금리와 정기예금 등 은행 수신금리를 콜금리 인하폭(0.25%포인트)보다 더 많이 끌어내리는 등 실세 금리에 영향을 미쳤다.

서경호 기자 prax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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