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연구원·KAIST 교수 … 닮고 싶은 롤모델 만나는 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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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설가 너대니얼 호손의 작품 『큰 바위 얼굴』은 롤모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주인공이 동경하는 큰 바위 얼굴을 닮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청소년에게 롤모델은 중요하다. 그러나 청소년이 롤모델을 직접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청소년을 위해 휴넷(www.jrhunet.co.kr)은 롤모델로 삼을 만한 명사들을 초청해 ‘롤모델 콘서트’를 열고 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매주 둘째 주 토요일마다 롤모델 5명이 나와 꿈을 가진 계기, 역경을 이겨낸 경험 등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강연한다”고 말했다.

11월에는 ‘Future Science’란 주제로 한국원자력연구소 정인순 고문, CHA의과대 정형민 교수, KAIST 오준호 교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명진 박사,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지낸 국회의원 전하진씨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김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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