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전선 다시 북상

중앙일보

입력

◇20일=장마전선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천천히 남해안지방으로 북상하겠다.
충청이남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서울·경기도와 강원도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청이남지방은 흐리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지방은 가끔 비(강수확률 60∼80%),그밖의
지방은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70%)가 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지방은 구름 많고 소나기(강수확률 30∼40%)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낫겠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1.5∼3m,앞바다에서 1∼2.5m로 서해상에서 점차 높게 일겠
다.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서해와 남해상에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기 바란다.

*예상강수량(오늘-내일)

-충청남북도,남부지방,북한지방 : 10∼40㎜,많은 곳(북한지방 제외)60㎜ 이상
-제주도,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내일):5∼30㎜,많은 곳(제주도제외)50㎜ 이상
-강원도영동(내일):5∼20㎜

*주요지역 낮최고기온
-서울 : 30도
-대전 : 28도
-광주 : 29도
-대구 : 31도
-부산 : 30도
-제주 : 32도

◇21일=장마전선은 계속 천천히 북상해 중부지방에 위치하겠다.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충청이남지방은 흐리고 충청남북도,전라북도 및 경상북도지방은 가끔 비(강수확률 70∼90%),그밖의 지방은 한때 비(40∼70%)가 온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지방은 밤늦게 개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지방은 차차 흐려져 서쪽지방으로부터 오전에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
∼60%)가 오기 시작하겠다.

아침에 짙은 안개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의 분포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해상에서 2∼3m로 다소 높게 일겠고,그밖의 해상에서 1∼2.5m로 다
소 높아지겠다.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와 남해상에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
는 선박들은 주의하기 바란다.

손민호 기자<plove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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