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佛 축구대표 카랑뵈,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

중앙일보

입력

프랑스축구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크리스티앙 카랑뵈(30)가 그리스로 무대를 옮긴다.

그리스프로축구 챔피언인 올림피아코스는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부르에서 활약해 온 카랑뵈를 2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림피아코스는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이적료 420만달러, 연봉 250만달러로 보도했다.

92년부터 10년간 프랑스 대표로 활약해 온 카랑뵈는 98년월드컵에서는 프랑스의 우승에 일조했으며 지난달 끝난 2001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도 출전했었다. (아테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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