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터넷 인구 2, 223만명 外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인구 2, 223만명

6월말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인구는 국민 2명당 1명꼴인 2천2백23만명으로 조사됐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는 15일 인터넷메트릭스사에 의뢰해 지난 6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4천1백68가구 1만2천1백39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51.6%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말 조사때의 인터넷 인구는 전국민의 48.6%였다.

***포괄수출금융 한도 확대

수출입은행은 15일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대출하는 포괄수출금융의 지원 한도를 두배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원대상 품목을 정기적으로 수출하는 중견.중소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날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한도는 50억원에서 1백억원으로, 중견기업은 1백억원에서 2백억원으로 늘어난다.

***SK, 새 요금제 13종 선봬

SK텔레콤은 기존 패킷요금제보다 최대 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핸드폰으로 무선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는 선택요금제 13종을 새로 선보였다. 기본요금 1만9천5백원짜리 ''멀티-프리미엄 요금제'' 의 경우 월 3만 패킷 전송이 무료로 제공돼 패킷당 요금이 기존 요금보다 73% 낮아진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上海에 초코파이 공장 착공

동양제과(http://www.orionworld.co.kr)는 14일 상하이(上海) 청포구에 1천5백만달러를 투자, 초코파이를 연간 2억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2002년 상반기에 완공할 이 공장은 대지 1만6천평에 건평 2천1백평 규모로 연간 2천만달러어치의 초코파이와 케이크류를 생산하게 된다.

***전경련, 최고경영자 서머포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국제경영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서귀포 신라호텔에서 ''기업가치 창조를 통한 한국경제의 재도약'' 이라는 주제로 최고경영자 서머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연사로 참석, 23일 오전에 올 하반기 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손길승 SK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정몽준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허태학 삼성에버랜드 사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 박종서 현대자동차 디자인연구소장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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