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술 개발 기반확대 워크숍 개최

중앙일보

입력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최동환)이 주관하고 ㈜한화가 후원하는 `우주기술 개발 기반 확대를 위한 워크숍''이 13일과 14일 양일간경주 한화 콘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우주개발 관련 연구기관과 학계, 민간기업 및 정부부처전문가가 참여, 지난해 12월 수정된 `국가 우주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내 우주기술 개발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이 도출될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의 우주개발 국가가 입법, 시행하고 있는 우주법에 대한 입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대응해야 할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수렴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 우주개발 중장기 기본계획 수정안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우리나라는 우주산업 세계 10위권내 진입을 목표로 총 20기의 인공위성을 개발, 발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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