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연 내달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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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유일한 사람'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30)씨가 내달 26일 서울 매리어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상대자는 서울 강남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고영윤(36)씨. 두 사람은 2년전부터 사귀다가 지난 5월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고교 체육교사출신 사업가로 183㎝의 큰 키에 우람한 체격을 가졌다.

김씨는 지난 92년 '바보같은 여자'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서울 대전 대구 부산''서울평양 반나절' '간큰 남자' '예쁜 여우' '더 늦기 전에' 등을 히트시킨 트로트계의 인기가수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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