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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로마의 광장 한가운데서 흠뻑 젖다"

중앙일보

입력

이번 ‘라네즈 워터인 에센스’의 새로운 CF 무대는 고온건조한 지중해성 기후의 화창한 햇살과 넓은 광장과 멋진 건축물, 예쁜 분수가 많은 곳 – 로마다.

촉촉한 여자 이나영이 바로 이곳 로마에서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을 CF에 그대로 담았다.

로마의 한적한 광장에서 혼자서 즐거운 오후 한나절을 보내고 있는 이나영의 단편단편의 모습들을 훔쳐보듯이 카메라에 담아 구성한 ‘라네즈 워터인 에센스’ TV CF.

광장 분수대 위를 뛰어다니고, 분수대 조각상의 표정을 흉내내기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한 입 핥아먹고, 동전을 던지며 소원도 살짝 빌어보고… 이렇게 광장 분수대 옆에서 장난치던 이나영은 급기야 뿜어져 나오는 분수에 흠뻑 젖어버린다.

같은 또래의 여자에게서 볼 수 있는 가장 솔직하고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과 그렇게 사랑스런 여자를 더욱 생기있게 만들어주는 ‘촉촉한 수분’의 이미지.

이러한 이미지와 수분공급 전문 ‘라네즈 워터인 에센스’의 제품 특성을 연결시키고자 한 것이 이번 CF의 핵심적인 제작의도다.

제작진은 이 CF의 제작을 위해 로마로 출발하기 2주 전부터 로마 경찰청에 광장과 분수대를 사용하여 촬영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이는 로마와 같은 유적의 도시는 광장과 분수대 할 것 없이 도시전체가 문화 유적지로 법의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촬영 도중 이나영이 분수 안에 한번 빠진 일이 있었는데, 이를 본 경찰이 유적 훼손이라며 촬영을 중지시키려 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예술과 낭만, 여유와 기분파의 나라 이태리의 경찰답게 인정을 베풀었다는 뒷얘기도 들린다.

조인스 마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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