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구입·전세자금 6천여억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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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상반기에 국민주택기금에서 근로자.서민에게지원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은 6천억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1-6월에 근로자.서민을 위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지원실적은 모두 6천101억4천7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지원액인 1조1천18억1천500만원보다는 5천억원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중 근로자 주택구입자금은 5천604건에 1천675억1천900만원, 근로자 전세자금은 1만5천678건에 2천512억5천500만원이었다.

또 서민주택 구입자금은 3천568건에 945억3천200만원, 서민주택 전세자금은 7천755건에 968억4천100만원에 달했다.

이로써 주택구입자금은 9천172건 2천620억5천100만원, 전세자금은 2만3천433건3천480억9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건교부는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하면 집값의 3분의1 범위에서 최고 6천만원까지, 전세는 전세가격의 2분의1 범위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를각각 지원받을 수 있는 국민주택기금 운용대상을 근로자에서 작년 3월부터 서민으로확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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