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메모] 차티스 ‘명품치매보험’ 간병비 보장 든든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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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티스 ‘명품치매보험’ 간병비 보장 든든

보험가입이 까다로운 만성질환자의 걱정을 덜어줄 상품이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가입상담을 제공하는 차티스손해보험의 ‘명품치매보험’ 이야기다. 명품치매보험은 노년층의 가장 큰 고민이자 범국가적 관리의 필요성까지 시사되고 있는 치매가 진단되는 즉시 일시불로 간병비를 지급한다.

치매대비책을 고심하던 노년층에 적절한 상품이다. 나아가 평소 지출한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의 진단비 보장이 선택 가능해 개인에 맞는 맞춤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전화상담 후 가입이 가능해 보험 가입을 망설이던 50~70대들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차티스손해보험(080-6050-104)로 문의하면 된다.

롯데제과, 빼빼로 새포장으로 소비자 공략

롯데제과가 내달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감각적인 빼빼로 포장으로 소비자 사냥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4종의 주력 제품인 오리지널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딸기 빼빼로의 뒷면에 짧은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우편엽서 형태의 이미지로 꾸몄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단순한 제품 전달을 넘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설계한 것이다. 지난 1983년 첫 출시된 빼빼로는 연매출 40억원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만 약 8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1억4500만갑에 달하며 우리나라 국민 1인당 3갑씩 구입한 셈이 된다. 롯데제과는 올해 빼빼로데이가 일요일이라는 점을 들어 지난해보다 약 10%의 매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씨유메디칼, 가정용 자동제세동기 시장 진출

혼자 사는 심장질환자나 급성 심장마비 환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자동제세동기(AED) 생산 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의 의복형 생명위기대응시스템 ‘헬스가디언’이 지난 27일부터 가정용 AED시장 진출에 나선 것이 그것이다. 헬스가디언은 옷처럼 착용하는 장치를 통해 환자의 심박수 등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스마트폰으로 자동 구조요청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1인 가구라도 헬스가디언을 통해 환자 주변인이나 인근 병원 등에 응급상황 발생을 알리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씨유메디칼은 지난 8월부터 국내 응급의료법 개정으로 아파트에도 AED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국내 급심정지 위험군 환자 및 심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국내 사망원인 3위인 심장질환의 예방차원에서라도 각 가정에서 구비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가정용 AED에 대한 소비자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내수시장에서의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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