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는 오는 8월23-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1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파견할 남녀 각 8체급 16명의 대표선수를 확정, 대한체육회에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견선수에는 남자부에서 올해 동아시아대회 우승자이면서 독일 뮌헨 세계선수권(7월 26-29일) 출전 티켓을 확보한 100㎏급의 장성호(마사회)와 올해 파리 오픈 은메달리스트인 73㎏급의 최용신(마사회)이 포함됐다.
또 올해 동아시아대회 은메달리스트인 100㎏ 이상급의 강병진(부산시청)과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2위를 차지한 60㎏급의 최민호(용인대)도 대표선수로 발탁됐다.
◇파견선수 명단
▲남자: 60㎏급 최민호(용인대) △66㎏급 이원희(용인대) △73㎏급 최용신(마사회) △81㎏급 권영우(한양대) △90㎏급 황희태(용인대) △100㎏급 장성호(마사회) △100㎏ 이상급 강병진(부산시청) △무제한급 최성원(상무)
▲여자: △48㎏급 김영란(부산정보대) △52㎏급 송혜은(용인대) △57㎏급 양미영(한국체대) △63㎏급 이복희(용인대) △70㎏급 김미정(용인대) △78㎏급 조수희(부산정보대) △78㎏ 이상급 최숙이(용인대) △무제한급 김선영(용인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