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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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인터넷을 통한 해외 무역의 중요성이크게 부각되면서 관련 마케팅 강좌가 대전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임병길)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대덕대학 정곡관에서 관내 무역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 무역 종합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OTIS 제공 무역실무, 해외통상정보, 품목별수출입 요령▲거래 알선 사이트 EC21.MeetKorea 소개 ▲인터넷을 통한 무역자동화업무 활용▲물류요금 절감책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강의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터넷 장비 등을 설치, 교육내용을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042-864-4620) 한편 대전충남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센터장 임충식)는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오는 7월 6일 오전 9시 대전상의 정보화 교육장에서 `인터넷 무역 교육''을 실시한다.

`해외바이어를 인터넷에서 찾자''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인터넷무역의 현황과 전망 ▲인터넷 무역과 프로모션 전략 ▲인터넷을 통한 바이어 발굴▲인터넷무역 성공사례 등이 소개된다.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국내 주요 수출업체들이 거래처 발굴은물론 상품 홍보와 물품 탐색, 거래협상 등을 인터넷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인터넷 무역의 저변확대와 수출확대, 수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042-865-6196)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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