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TV의 가요순위프로그램 폐지운동을 벌여온 대중음악개혁연대(이하 대개련)는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본관정문 앞에서 가요순위프로 폐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이날 이동연 대개련 운영위원장이 1인 시위를 벌인 뒤 대개련 소속 회원들의 피켓 시위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한편 지난 11-18일 각 방송사의 가요순위프로 광고를 철회하는 운동을 벌여온대개련 측은 "이 운동에 따라 모 신발업체가 광고를 철회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린것으로 안다"면서 "일부 광고주들로부터도 광고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재계약 문제를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