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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제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1억원 쾌척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견제약사 휴온스가 충북 제천 지역 한 사회복지시설에 1억원의 후원금을 쾌척하면서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26일 휴온스에 따르면 이 회사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제천시청에서 최명현 제천시장과 만남을 갖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휴온스는 지난 2009년 제천바이오밸리에 cGMP급 신공장 준공으로 제천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휴온스는 지역 내 두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제천신공장 준공을 기념하는 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여는 과정에서 1000만원의 경비를 절약, '제천시인재육성기금'에 기탁하기도 했다.

휴온스는 매년 2000만원 이상의 인재육성기금을 제천시에 기부하고 있다.

이밖에도 금년 여름 사단법인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 상당의 건강관리용품을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정기적인 헌혈행사와 재난성금 모금 등 작지만 따뜻한 나눔경영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임직원들 역시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다수의 복지시설과 결손가정에 기부했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성태 부회장은 "제천바이오밸리에 최첨단 공장을 가동하면서 회사의 수출 및 수탁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금년 내 제천신공장이 美 FDA 승인을 획득한다면 급격한 수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명헌 제천시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세수 증대는 물론 고용확대와 인구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받을 수 있다"면서 "제천바이오밸리에 입주한 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휴온스는 저희 제천시의 자랑이기도 하다"며 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결혼이주민 지원 시설인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참소망의집, 아동복지시설인 세제천지역아동복지센터에의 운영보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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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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