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운영중인 각종 인터넷 홈페이지의 내용중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네티즌에게 상품을 주는 `옥의 티''를 찾는 행사를 벌이고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는 정보 문화의 달 행사중 하나로 인터넷 정보의 품질개선은 물론 도민의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http://www.provin.kangwon.kr)와 각 시.군에서 운영중인 23개 홈페이지에 구축된 자료중 잘못된 내용을 비롯, 오.탈자 등을 찾아내는 `옥의 티'' 찾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강원도는 30일까지 접수된 `옥의 티''를 심사한 뒤 20명을 선정, 3만원권 문화상품권을 나눠줄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연락처(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잘못된 내용 등을 자세히작성해 e-메일(okti@provin.kangwon.kr)로 보내면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주민과 네티즌에게 완벽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