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은이동통신 단말기 업체인 노키아의 실적 악화 경고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후반 하락세를 만회, 소폭 상승했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0.99포인트(0.15%) 상승한 653.99에 마감됐으며 16개 종목 가운데 9개가 올랐다.
대표적인 D램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전날보다 0.14달러(0.34%) 오른 41.75달러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증시에서 인텔의 주가는 전날보다 0.2달러(0.66%) 하락한 30.13달러에 거래가 끝났다.
노키아의 실적 악화 경고로 이동통신 단말기에 사용되는 칩을 생산하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주가는 1.91달러(5%) 떨어진 34.90달러를 나타냈으며 무선칩 생산업체인 RF 마이크로 디바이시즈도 61센트 내린 25.80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AMD는 38센트 내린 29.67를 기록했으며 플렉트로닉스는 1.23달러 하락해24.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