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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반도체주 '인텔 효과' 일제히 강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국 인텔사의 실적이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내시장의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일 개장하자마자 삼성전자가 5%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22만원선을 회복한 것을 비롯해 하이닉스반도체.아남반도체 등 반도체 간판 주식들도 6% 가까이 올라있다.

또 이들 종합반도체기업 이외의 반도체 재료 및 장비업체들도 일제히 급등세를 타고 있다. 거래소시장의 신성이엔지.케이씨텍, 코스닥시장의 삼우이엠씨.화인반도체.코삼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과 주성엔지니어.아토.피에스케이.동진쎄미켐 등 반도체전공정업체, 아큐텍반도체.씨피씨.유일반도체.동양반도체 등 후공정 업체들도 강세다.

전날 미국시장에서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7.6% 급등했다.

김동선 기자 kde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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