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정보통신사업 진출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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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최근 이동통신단말기 판매를 개시하는 등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7일 밝혔다.

정귀수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업탐방 보고서에서 SKC가 최근 SK텔레텍에 이동통신단말기를 판매했으며 올해 1천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SKC는 광중계기 사업에 있어서도 하반기에 매출이 가시화되어 올해 1천2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SKC는 인력과 기술 등의 상호지원으로 자금부담이 크지 않고 SK텔레콤 등의 수요처가 확보돼 있어 정보통신사업 진출로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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