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드파크, 입주 바이오벤처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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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드파크(http://www.biomedpark.com 대표 고영수)는 바이오기업 연구 개발 단지인 바이오메드파크(BMP)에 입주할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BMP는 용인시 구성읍 옛 진로종합 연구소 자리에 위치한 바이오벤처타운으로 지난해 8월 신약개발을 위해 민간주도로 공동 설립됐으며 현재 30여개의 입주공간 가운데 9개 업체만 입주해 있다.

입주 지원자격은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가상화합물 DB, 분자 설계, 유기 합성,효소 분석, 동물 실험 등 각종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반 기술의 지원이 필요하거나특화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된다.

입주 조건은 입주 시점에 5%의 자사 주식을 바이오메드파크에 제공해야 하며 임대료는 없고 최저 수준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밖에 BMP에 입주한 바이오벤처 기업들은 BMP의 공동 시설과 고가의 전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031)288-6105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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