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 증권업 매수확대 유지

중앙일보

입력

LG투자증권이 증권업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 '비중 확대' 를 유지했다.

이 증권은 29일 내놓은 증권업종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통해 증권업종이 현재 경쟁구도와 수익구조의 변화는 없지만 시장상황이 호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의 목표가격은 각각 5만5천원과 2만1천원으로 '매수' 추천했으며 현대.대우.굿모닝증권에 대해선 '단기매수 (Trading BUY)' 를 추천했다.

LG투자증권은 특히 증권주의 경우 1999년 이후 상승장에서 예외 없이 시장 수익률을 초과 달성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증권주의 경우 평균 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PBR 수준도 1.5배로 타 금융업종에 비해 높지만 온라인 비중 증가와 IT기술 발전 등의 영향으로 회전율이 시장 기대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허의도 기자 huhe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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