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모델 선발대회 나가고 기부도 하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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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헬스케어가 이색 이벤트로 나눔을 실천했다.

바이엘헬스케어는 기저귀 발진치료제 비판텐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후원금은 총 471만 5000원이다. 아기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아기들이 생애 첫 기부를 주제로 모았다. 참가자 1명당 5000원을 적립했으며, 우승한 아기는 자신의 이름으로 우승상금 1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보호아동의 양육비와 미혼모자 가정 아동의 양육비, 미혼모 자립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지난 달 6일부터 19일까지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특별한 경품 없이 진행됐지만 총 743명의 아기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편,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주인공은 박서영(여·15개월) 아기로 향후 1년 간 비판텐 광고모델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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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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