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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치, 10월 결혼한다…1년여 열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그룹 이글 파이브 출신 가수 리치(28·본명 이대용)가 10월에 결혼한다.

3일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리치는 오는 10월 중 두 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둘은 가수 강현수의 소개로 지난해 처음 만나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치는 지난 4월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의 ‘위대한 유산’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내밀며 여자친구를 향해 공개 프로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리치는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데뷔, 2001년 솔로곡 ‘사랑해 이 말 밖엔’을 발표 후 솔로로 활동해 왔다. 또 ‘돈주앙’, ‘슈사인보이’, ‘우리동네’ 등의 뮤지컬에도 다수 출연했다. 최근에는 기획사 리치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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