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스, 유료 인터넷 교육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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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교육기업 ㈜코네스(대표 이준희)는 오는 9월부터 `뉴 에듀박스''라는 유료 인터넷 교육 서비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뉴 에듀박스''는 기존 인터넷 교육포털 `에듀박스''의 60만 회원과 영어회화 사이트 `e선생 잉글리시''의 콘텐츠, 화상교육 솔루션 및 전국 400여 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인 `방과후 컴교실''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교육서비스의 한계에서 탈피, 철저한개인별 맞춤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듣고 말하기 중심의 `1:1 영어학습''과 문제풀이 중심의 `1:1 수학학습''을 진행하고 국어와 사회, 자연의 경우 다양한 학생들의 질문에 즉각 답할 수 있는`실시간 숙제학습 도우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고민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며 "실시간으로 학습과 숙제뿐만 아니라 컨설팅까지 제공, 학부모와 학생들이 공감하는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네스는 올해 `뉴 에듀박스'' 서비스를 통해 100만 회원을 확보하고 내년에 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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