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시간외] 기술주 실적발표로 상승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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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기술업종의 분기실적발표로 인해 거래가 활발해진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소프트웨어업체 인튜이트는 이날 나스닥에서 1.5%내린 31.15달러에 장을 마쳤으나 폐장직후 실적호조 발표에 힘입어 아일랜드에서 8.7% 오른 33.85달러를 기록했으며 인스티넷에서도 8.5% 올라 33.80달러에 거래됐다.

델 컴퓨터도 2.2% 오른 26.50달러에 거래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썬마이크로시스템스도 약간의 오름세를 보였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도 인스티넷에서 0.5%올랐으며 팜도 아일랜드에서 0.9% 오른 6.5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대비 수익감소와 인력감축을 발표한 노벨은 아일랜드에서 7.2% 하락한 4.65달러에 거래됐다. 그래픽 반도체메이커인 엔비디아도 실적상승 발표에도불구하고 아일랜드에서 0.4% 내린 92.53달러에 거래됐다.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은 로이터의 10억달러의 전환사채 발행 보도로 인해 인스티넷에서 5.6% 하락한 18.00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컴퓨터 어소시에이츠는 나스닥에서 5% 오른뒤 시간외거래에서도 0.12달러 오른 32.68달러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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