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고은채, 뮤지컬 스타 박은태 24일 결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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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가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오는 24일 결혼한다.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은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신앙심으로 두터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모처에서 열릴 결혼식은 양가 친척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은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엘리자벳’, ‘햄릿’, ‘모차르트!’ 등에 출연했으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7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에서 각각 남우조연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수상소감에서 “사랑하는 여자 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고은채는 지난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후 파파야의 멤버로 활동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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