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책은 내 친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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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아담의 후예』 오세영 그림·주니어김영사·1만원

이 책은 이태준의 『아담의 후예』『까마귀』『복덕방』『행복』, 김사량의 『토성랑』 등 단편소설을 만화로 엮었다. 오세영 만화가의 손을 거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 작가인 이태준과 김사량의 대표 단편소설들을 만화화해 시각예술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원작의 가치를 고스란히 전달해줄 수 있다.

● 어린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고래』 National Geographic Societ y 기획·삼성출판사·6000원

전 세계 독자 수 400만 명, 월 평균 110만 부이상 발행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된 어린이 읽기 시리즈다. 지식 전달 위주의 타 자연관찰 도서들과 달리,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체계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열한 살에 읽는 손자병법 1: 싸움의 기술』 이정문 글·파랑새어린이·1만800원

손자병법 원문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만들었다. 더불어 책 뒤에는 ‘손자병법 마음에 콕콕 새기기’ 코너를 통해 손자병법에서 알려주는 싸움의 기술과 이기는 지혜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콕콕 새길 수 있도록 해준다.

『신통방통 체험 학습 보고서』 서지원·좋은책어린이·8500원

체험 학습은 ‘교실 밖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인성을 길러 주는 활동이다. 이 책은 보고서 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체험 학습을 가는 이유, 체험 학습을 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 정보와 생각 정리하기, 체험 학습 후 보고서를 쉽게 쓰는 법 등을 동화와 함께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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