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A] 위창수, 3라운드 공동선두

중앙일보

입력

위창수(29. 미국명 찰리 위)가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3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에 복귀했다.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2라운드 공동2위로 밀려났던 위창수는 19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7천2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쳐 역시 3타를 줄인 사이먼 예이츠(31.영국)와 함께 6언더파 210타로 공동선두를 되찾았다.

APGA 투어 개막전 타일랜드마스터스에서 우승했던 강욱순(35.삼성전자)은 4언더파 68타를 치며 분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1타차 단독 3위로 치고 올라와 APGA 시즌 2승을 노릴 발판을 마련했다.

아룬 아트왈(28.인도)이 1언더파 71타를 쳐 4언더파 212타로 4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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