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아시아 화학업종 등급 상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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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증권은 아시아 화학업종의 투자 등급을 '시장 중립' 에서 '비중 확대' 로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골드만 삭스는 수요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고 공급부문이 개선되고 있으며 아시아 화학업종이 다른 경기 민간주에 비해 덜 올라 대부분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골드만 삭스는 특히 LG화학과 타이완의 난야플라스틱을 추천 종목에 포함시킨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전날에 이어 18일에도 메릴린치.WI카.샐러먼스미스바니 등 외국계 증권사들의 적극적 순매수에 힘입어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천6백50원 (10.54%) 오른 1만7천3백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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