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혼조세 출발

중앙일보

입력

주요 투자주체들이 일제히 매도우위를 나타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보합 혼조세로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67포인트 오른 584.7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백68억원과 1백2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19억원의 매도우위다. 기타법인만 3백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SK텔레콤, 한국통신 등 이른바 '빅3' 가 약세로 장을 시작한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모두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려 종이.목재, 음식료, 전기가스업종 등이 강보합을,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통신업종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선 기자 <kdenis@joongang.c.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