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동부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전 가구 3면 개방형…한강이 한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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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국제빌딩 3구역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128가구 중 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분양면적은 155∼215㎡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기존 주상복합아파트와 달리 열십자(十)형으로 설계됐다. 기존 주상복합의 틀을 깬 것으로 전 가구가 3면 개방형으로 꾸며졌다. 이로 인해 인근 용산공원과 한강조망 및 국제업무단지 조망이 확보됐다.

내부적으로는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을 최소화했다. 거실과 안방에 최고급 아파트에 적용되는 ‘전면 개방형 슬라이딩 창호시스템’을 설치해 기존 주상복합의 최대 단점인 통풍·환기문제를 개선했다. 창에는 특허 받은 TPS 시스템이 적용되고 프레임 분할을 최소화한 ‘통유리 창호’를 채택했으며 국내 최초로 RTKL 외관특화 설계에 따른 ‘돌출 슬래브’를 적용해 내구성과 입체감을 높여 고급 단지의 이미지를 갖추었다.

실내 평면에서도 단점을 보완했다. 60~70% 수준의 낮은 전용률이 적용됐던 다른 주상복합아파트와 달리 전용률을 높였다. 3면 발코니를 기본 확장으로 세대 내 실사용 면적이 분양면적보다 넓은 구조를 갖추었다. 가구 내 층고가 최고 2.8m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30~40㎝ 정도 높아 쾌적한 청량감을 제공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3층과 20층 두 곳에 마련된 다. 분양 문의 02-794-9900.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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