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 PSI넷과 전략적 제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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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SP 인 한국피에스아이넷(대표 채승용 www.kr.psi.net )은 레인보우 식스(Rainbow Six)시리즈의 국내 배급업체로 유명한 (주)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대표 박현규 kama.co.kr)와 전략적 제휴식을 8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피에스아이넷은 (주)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KDE)에 E1(2.048Mbps)급의 안정적인 전용회선과 고속의GIHC 백본망과 연결된 콜로케이션 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KDE는 6월 출시 예정인 네트웍게임 〈Take Down〉에 PSINet의 로고 및 IDC건물을 삽입해PSINet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 등 양사가 영업과 마케팅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피에스아이넷은 카마의 야심작인 〈Take Down〉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제 1회 Take Down 클랜 리그전'을 공식 후원하며, 게임 판매 및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KDE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Take Down〉은 레인보우 식스의 장점은 유지하고 문제점들은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맵의 완성도를 높인 한국형 액션게임으로 6월 출시를 시작으로30만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피에스아이넷 ISP사업본부 이창승 본부장은 "한국피에스아이넷의 안정적인 인프라 및 PC방 영업채널과 KDE의 우수한 컨텐츠가 만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피에스아이넷 IDC에는 KDE외에도 넥슨, 액토즈소프트, 태울,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 게임업체가 공동으로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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