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토론대회 8강전 현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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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토론보다 말다툼이 앞서는 한국사회. ‘20대의 토론문화가 바뀌면 대한민국의 토론문화가 바뀐다’는 슬로건을 내건 tvN ‘2011 대학토론배틀’ 8강전이 펼쳐진다. 22일 밤 12시 방송.

 1일 처음 공개된 ‘대학토론배틀’에는 국내외 대학 100여 팀 700여 명 대학생이 참여했다. 예선과 16강전을 거쳐 8강전에 오른 팀은 서울대 2개 팀, 연세대 2개 팀과 미국대학연합·이화여대·원광대·중국 칭화대 팀이다. 올해에 외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미국 하버드대·코넬대·브라운대 등의 학생들이 연합해 만든 ‘한김에 끝까지’ 팀은 이화여대 ‘토론의 갑’ 팀과 맞붙는다. 중국 칭화대 ‘유레카’ 팀은 서울대 ‘공명’ 팀과 대결한다.

 총상금 2000만 원을 내건 ‘대학토론배틀’은 매주 수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프로그램 홈페이지(campustoron.interest.me)에서는 청춘 지원금 100만 원을 내건 ‘우승팀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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