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관측용 위성 공동설계

중앙일보

입력

인도는 프랑스와 대기관측용 인공위성 공동설계협정을 체결했다고 인도우주연구소(ISRO)가 9일 밝혔다.

ISRO는 프랑스 국립우주국(CNES)과 공동으로 대기관측용 위성을 공동개발, 2005년까지 발사할 계획이라면서 이 위성은 지상과 해상 대기 관측장비 3대를 탑재한 채적도 상공에서 기후변화 등에 대한 관찰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SRO는 위성에 탑재된 3대의 장비 가운데 한대는 CNES와 공동개발하고 나머지 2대는 CNES가 독자공급할 예정이라면서 발사는 인도가 개발한 솔라위성발사체(PSLV)를 사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방갈로르<인도>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