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통신 서비스료 대폭 할인

중앙일보

입력

일본 이동전화 사업자인 NTT 도코모는 오는 6월부터 국내고객 요금을 대폭 낮출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9일 보도했다.

NTT도코모는 현재 월 4천500엔인 기준요금을 600엔 깎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TT 도코모는 현재에도 기준요금을 200엔 할인해주고 있으며 할인액을 600엔으로 높일 경우 실질 요금 인하율은 9%가 된다.

e-메일 수신은 물론 주가를 비롯한 각종 정보검색 등이 가능한 휴대폰 인터넷서비스인 i-모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NTT-도코모의 지난 회계연도(2000.4월-2001.3월) 판매액은 4조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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