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한국 투자등급 상향 조정

중앙일보

입력

ING베어링증권이 한국의 투자등급을 '비중축소 (Unerweight)' 에서 '비중확대 (Overweight)' 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최근 한국 경제의 실적호전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추세 (trend) 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ING는 8일자 아시아 주식투자전략 보고서에서 한국의 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재고비율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가 판단하고 있는 한국 주식시장의 주요 변수는 산업생산 수준이 증가세로 반전하느냐의 여부. 최근 3개월 연속 산업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이 일시적이 아닌 추세로 변하고 있다는 것.

업종별로는 통신주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더욱 강화하고, 경기 관련주에 대한 비중확대 견해를 재확인했다. 금융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오히려 비중축소.

허의도 기자huhe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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