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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톱가수, 내한 공연 중 관객 '떼창' 듣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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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에미넴이 ‘힙합 악동’ 답지 않은 하트 팬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다.

에미넴은 지난 19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에미넴’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공연 실황을 전했다.

특히 에미넴은 국내 팬들의 ‘떼창’(노래를 다같이 따라 부르는 것)과 뜨거운 호응에 감동한 듯 두 팔을 벌려 머리 위로 하트를 여러 번 그렸다. 반항아 이미지의 에미넴에게는 이례적인 행동이다. 에미넴의 하트 팬서비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국은 저렇게 하트 안 하는데” “에미넴 귀엽게 느껴진다” “한국팬들 떼창에 감동 받았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에미넴은 정규 7집 ‘리커버리(Recovery)’ 콘서트를 열고 90분 동안 2만여 명과 만났다. 공연에는 많은 연예인들도 자리를 찾아 큰 관심을 드러냈다. 리쌍 개리, 정우성, 안선영, 작곡가 윤일상 등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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