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투자의견 `중립'으로 낮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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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8일 SK케미칼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됐지만 취약한 재무구조가 여전히 주가상승에 걸림돌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대우증권은 SK케미칼이 적자사업부인 화섬사업부 분리 후 이익이 늘었고 SK텔레콤 매각에 따른 자금유입으로 1분기에만 금융비용이 133억원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채비율이 300%, 금융비용부담률이 8.1%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가 나빠 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때까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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