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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오페라극장·가수 검색 가능

중앙일보

입력

소프라노 조수미는 오는 16일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에서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올림피아 역) 에 출연한 다음 6월 23일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상연되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에서 밤의 여왕 역을 맡는다.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의 소프라노 권해선(헬렌 권) .베이스 양희준(시몬 양) ,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베이스 연광철도 전속 가수로 맹활약 중이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성악가들은 바쁜 일정 때문에 자신의 근황을 일일히 국내에 알려오지 않는다. 하지만 해외출장을 갈 때면 공연일정을 챙겨 보는 편이다. 영문으로 성(姓) 만 입력하면 언제 어느 극장에서 어떤 작품에 출연하는지 알 수 있는

오페라베이스(http://www.operabase.com)가 있기 때문이다.

영어.프랑스어.독일어 등 6개 언어로 되어 있는 이 사이트는 국가별 오페라극장과 페스티벌.아티스트 검색이 가능하다.

올해 세계 전역에서 열리는 오페라 페스티벌은 1백40개. 더 타임스.LA타임스.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유력 일간지에 실리는 공연평도 정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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