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동의대 사건 경찰 유족에 보상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정부는 14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동의대 사건으로 순직한 전경과 경찰관 유족에게 각각 1억1462만~1억2723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부상 전경·경찰관에겐 장애 정도에 따라 5000만원 범위에서 보상금을 준다. 동의대 사건은 지난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시위 학생들에게 잡혀 있던 전경 5명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불이 나 경찰관과 전경 7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사건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