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아나운서' 사직…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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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간판 아나운서'인 최윤영(34) 아나운서가 퇴사한다. 최 아나운서는 13일 심사숙고 끝에 MBC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최윤영 아나운서가 육아에 매진하고 싶다며 퇴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3살 연상의 펀드 매니저 장세윤씨와 결혼했으며 5년 만인 2009년 딸을 낳았다.

최 아나운서는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MBC ‘뉴스데스크’의 주말 앵커로도 활약했으며 ‘아주 특별한 아침’ ‘생방송 오늘아침’ ‘W’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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