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튜러스 : 두번째 이야기 [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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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헴으로 가는 길에는 맙들이 많이 등장한다. 가능한 많은 전투를 통해서 충분한 레벨로 성장시켜야 나중에 도움이된다. 일단 메르헴으로 나치반을 지정하고 서쪽으로 이동한다. 길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메르헴에 도착하면 마을을 돌아다닌다. 도구점이나 무기점에는 쓸만한 물건들이 별로 없다. 서쪽으로 가면 길을 막고 있는 경비병들이 있다. 이 경비병들은 지금은 통행금지 이기 때문에 나중에 오라는 소식을 들 수 있다. 그럼 여관에 가서 하룻밤 자야지...

여관에 들어가면 여자 둘을 볼 수 있다. 이 둘의 이름은 피치와 캐럿이다. 복숭아와 당근이라고.. 이름이..??? 흠.. 특이한 이름이다. 하여튼 이들은 엘류어드의 차림새 때문에 돈을 갖고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엘류어드가 자는틈에 방안으로 들어간다. 방안을 뒤지던 도둑들은 다시 누가 오는 소리를 듣고 피한다. 집에서부터 하녀인 슈가 엘류어드를 찾아 온 것이다. 엘류어드는 슈가 걱정이 되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슈가 엘류어드와 같은 가문이라는 사실을 얼핏 한다. 뭔가 숨겨진 속사정이 있다. 침대 밑에 숨어 있던 피치와 캐럿은 슈와 엘류어드의 이야기를 들은 후 달란트를 빼앗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아침이 되자 엘류어드는 길을 떠나고 슈는 엘류어드가 남겨놓은 편지를 찾는다. 흐느끼는 슈... 완전 신파다. 게다가 왠 SES가 악튜러스가 등장하고 있는지... 작가가 SES 팬인지?

길을 떠난 엘류어드는 왕국 마르튀니로 향한다. 경비병이 있는 길을 지나 숲속을 통해 이동하다 보면 거대한 골렘을 만나게 된다. 이 골렘은 강력한 체력을 갖고 있으며, 파워또한 강력하다. 따라서 상대하기가 만만치 않으므로 저장을 하고 오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또한 체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체력 회복제 바쿠스를 충분히 준비하는것도 방법이다. 체력이 1/4로 떨어지면 바로 바쿠스를 이용해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골렙을 없애기 위해서는 짜임새있는 공격이 필요하다. 필살기, 크리티컬 공격등은 BP를 감소시킨다. 그리고 기술 공격들은 HP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스킬 공격을 통해서 골렘의 HP를 떨어뜨리면 물리칠 수 있다.

골렘을 쓰러뜨리면 바로위의 길로 간다. 그럼 마르튀니가 나타난다. 마르튀니 마을 입구의 경비병들은 통행료로 100길드를 받는다. 통행료를 줄수도 안줄수도 있는데, 귀찮으면 통행료를 주고 통과한다. 마을로 들어서면, 다시 어디서 많이 보던 놈이 나타난다. 시즈를 안고 뛰어가던 그 거한이 등장한다. 오호라~ 여기에서 아까의 스토리가 합쳐지는 군. 손노리의 센스가 돋보인다. 거한을 추적하는 제국의 병사들. 제국의 병사가 못마땅한 엘류어드는 그들을 쫓아간다.

드디어 서장은 끝났다. 이제 다시 1장으로 연결된다.

이창재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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