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새 책 읽고 반납하면 책값 일부 환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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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는새 책을 구입해 읽고 반납하면 책값의 30%를 사이버 캐시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기존 할인율을 고려하면 최고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새 책을 읽을 수 있다"며 "우선 올해 이상문학상 작품집 등 스테디셀러 20여종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페이백 도서 반납 기간은 7월 2일부터 2주간이며 택배, 우편 등을 통해 반납 할 수 있다. 비용은 구입자 부담이다.

반납 도서는 이달 오픈 예정인 자사 경매사이트에서 중고 도서로 판매 할 예정이며 일부는 산간 벽지 및 도시 변두리 지역 무료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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