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창원공장 엔진 생산 50만대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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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94년 창원공장에서 자동차 엔진 생산을 시작한 이후 7년만에 누계대수가 5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엔진들은 지난 91년부터 시작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생산되고 있는 총 8종류의 최첨단 디젤 및 가솔린 엔진으로 무쏘, 코란도, 체어맨, 이스타나 등 현재 판매중인 쌍용차 전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쌍용차는 창원공장에 최첨단 고밀도 생산라인, 12단계의 기능 및 테스트 공정시스템 등 완벽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엔진 이외의 부품 생산 라인을보강, 창원공장을 핵심 구동부품 전용 생산공장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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