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에 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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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구름 조금, 남부와 제주도 지방은 맑은 후 밤에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해상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란다.

주말인 28일과 일요일인 29일에는 전국에 걸쳐 한때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를 보이겠다.

28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남부지방은 낮에 서쪽지방부터 한두차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지방이 10∼30㎜, 남부지방은 5∼20㎜, 충청지방은 5㎜ 가량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1도 등 5∼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등 17∼23도 분포로, 바닷물결은 서해 남부와 남해, 동해 남부해상에서 2∼3m, 그밖의 해상에서는 1.5∼2.5m로 일겠다.

29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한때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등 7∼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등 19∼23도 분포가 되겠다.

홍주연 기자 <jdre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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