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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 맞아 유통업체 '이벤트' 마련

중앙일보

입력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이 몰려 있다. 백화점.할인점들은 모처럼 매출을 끌어올릴 기회라고 반색한다. 선물시장을 노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전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 다양한 이벤트〓롯데백화점(http://www.lotteshopping.com)은 다음달 1~4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디즈니 캐릭터 축제(5일.올림픽공원) 입장권 1만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캐릭터 인형세트 5천개를 준다.

신세계(http://www.shinsegae.com)는 '어린이 골든벨 퀴즈대회' 를 마련했다. 서울 강남점.영등포점.미아점.인천점에서 다음달 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1천9백명의 신청을 받아 6일 결승전을 한다. 우승 5명에게 호주 5박6일 여행권과 장학금을 준다.

강남점은 다음달 5일 정문 특설무대에서 '국내 유명 마술사 초청 매직쇼' 를 연다.

현대백화점(http://www.e-hyundai.com)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5일 타미야 자동차 경주대회를 연다. 본점.천호점은 백화점 옥상에 디지몬 캐릭터 테마파크를 마련한다.

미도파백화점은 다음달 5~6일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열대어를 준다. 어린이날에는 인형극 공연을 정문 앞 광장에서 연다. LG백화점 안산점은 오는 29일 얼굴에 꽃.동물 문양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한다.

할인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http://www.homeplus.co.kr)는 어린이날에 방문한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기네스 대회를 연다. 야구공 던지는 속도나 축구공 슈팅 스피드가 최고인 어린이에게 기네스 인증서와 경품을 준다. 롯데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버이.선생님 얼굴 그리기 대회' 를 준비 중이며, 신세계는 스승의날 행사로 '선생님에게 편지 띄우기 행사' 등을 마련한다.

◇ 선물 행사〓롯데 본점.잠실점.청량리점.분당점.일산점.강남점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파파리노.블루독 등 아동복 및 유아복을 50% 싸게 팔고, 월트 디즈니 완구 대축제를 연다. 셔츠.바지.원피스를 1만2천~2만원에 판다.

신세계 강남점은 28일부터 빅 브랜드 신상품 기획전을, 본점은 유명 아동복 선물전을, 미아점은 아동복 대축제와 캐릭터 용품전을 연다.

롯데 마그넷(http://www.lotteshopping.com/magnet)은 다음달 6일까지 '어린이 대축제' 행사를 연다. 잠수몬 등 디지몬 캐릭터 완구가 1만2천5백원, 루크M 인라인 스케이트 6만9천원, 디지몬 패션시계 1만5천원.

현대백화점 서울 4개점은 5월 4~7일 저소득 모자가정 돕기 자선 바자를 열고 영캐주얼과 란제리.니트 등 봄.여름 기획상품을 싸게 판다.

이용택 기자 lyt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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