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금메달에 환호한 훈남 코치, 대체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BC 영상 캡처]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도마의 신' 양학선(20·한체대)의 '훈남' 코치가 화제라고 일간스포츠가 6일 보도했다.

학선은 7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끝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6.53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학선은 다소 착지가 불안했던 1차 시기와는 다르게 2차 시기는 완벽하게 연기했다. 그의 코치진은 양학선이 흐트러짐 없이 착지하자마자 금메달을 예상한듯 기뻐하며 양학선에게 뛰어갔다. 그 중 한 코치가 잘 생긴 외모로 네티즌의 눈에 띄었다.

'훈남' 코치는 한국 남자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이끄는 최영신(35) 코치다. 최 코치는 조성동(65) 남자 체조 대표팀 감독과 함께 서울체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다 대표팀에 합류했다. 최 코치는 말끔한 외모에, 양학선의 금메달에 뛸듯이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경기 후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기도 했다. 최 코치는 7일 밤 '꽃미남' 체조 선수 김지훈이 출전하는 남자 철봉 경기에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