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관심종목들

한화증권은 23일 UBS워버그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의 관심종목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UBS워버그증권은 한국시장전략에서 종합주가지수가 600선을 향해 반등을 시도할것으로 예상했지만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고 미국과 일본의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인해 앞으로 반등국면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UBS워버그는 삼성전자[05930], 삼성SDI[06400], 삼성전기[09150], 휴맥스[28080], 한국통신[30200], SK텔레콤[17670], 한통프리텔[32390], 포항제철[05490], 신세계[04170], 국민은행[23130], 현대중공업[09540], 현대차[05380]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은 한국증시에 대해 풍부한 유동성, 경기회복 신호의출현, 기업부채 수준 감소 등을 들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선호되는 종목으로 삼성전자[05930], 삼성전기[09150], 한국통신[30200], SK텔레콤[17670], 국민은행[23130], 주택은행[27460]을 제시했다.

SSB증권은 은행부분에 대해 3-6개월 관점에서 조심스런 접근이 요구되지만 12-18개월 관점에서는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SSB증권은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국민카드[31150]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하고신한은행[15580], 한미은행[16830],하나은행[07360]은 중립의견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GS)증권은 은행, 텔레콤, 유틸리티, 반도체 부분이 시장성과 이상의성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삼성전자[05930], 신한은행[15580], 주택은행[27460], SK텔레콤[17670], 한통프리텔[32390], 한국전력[15760]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J.P.모건증권은 하이닉스반도체[00660]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악화된 것으로 평가하고 시장수익률 등급을 유지했고 모건스탠리 딘 위터(MSDW)증권은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