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주말 "요즘엔 껌 한 통이 천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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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천원짜리 주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단돈 천원으로도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과거의 하루 일과가 담겨있다. 일요일 8시 기상해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고, 전자오락을 즐길 수 있는 오락실, 주머니를 열게 했던 분식집, 불량식품 등의 사진이 담겨 있다.

천원으로 떡복이와 게임을 즐기며 친구들과 어울리고 밤 늦게 통닭을 사가지고 오시는 아버지를 기다리는 장면들은 30~40대 사이에서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요즘엔 껌 한통에 천원이다. 천원 갖곤 버스도 탈 수 없다", "정말 꿈 같은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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