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등 9개 상장사 업종 변경

중앙일보

입력

삼성테크윈 등 9개 상장회사의 업종이 다음달 2일부터 변경된다.

증권거래소는 19일 569개 12월 결산 상장법인중 9개사의 업종이 5월 2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기타운송장비제조업에서 의료.정밀.광학기기및 시계제조업으로, 이룸은 섬유제품제조업에서 도매 및 상품중개업으로, 대원제지공업은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제조업에서 도매및 상품중개업으로 업종을 바꾼다.

또 라보라는 업종을 봉제의복 및 모피제품제조업에서 도매및 상품중개업으로, 삼도물산은 도매및 상품중개업에서 봉제의복 및 모피제품 제조업으로, 한국카본은 고무 및 플라스틱제조업에서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으로 각각 업종을 변경한다.

이밖에 조흥화학은 화합물 및 화학제품제조업에서 음식료제조업으로, 삼익공업은 조립금속제품제조업에서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으로, NSF는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에서 봉제의복 및 모피제품제조업으로 각각 업종을 교체한다.

이들 업체중 대원제지공업은 제지업을 중단했고 조흥화학은 화학공장폐쇄로 이부문 매출이 없으며, 삼성테크윈은 항공기사업부문의 영업을 양도했다.(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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