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입 수시 정보 박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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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가 8월 4일 ‘SCH 수시불패, 2013학년도 수시 합격전략 길라잡이 박람회’를 연다. [사진 순천향대학교]

2013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대학들도 본격적인 수시모집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가 수시 합격전략을 위한 박람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 내 인문과학대학 대강당과 각 강의실에서 ‘SCH 수시불패, 2013학년도 수시 합격전략 길라잡이 박람회’를 개최한다.

　2013학년도 입시는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수시 모집인원이 늘어나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수시 지원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대학 수시지원 전략 특강, 진학지도 전문교사단 1대 1 상담, 순천향대 입학사정관 1대 1 상담, 순천향대 의예과 및 의료과학대학 진학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특강은 전 EBS 언어영역 대표강사였던 한국외대 이석록 입학사정관실장, 서울 문일 고등학교 김혜남 교사, 안산 동산고등학교 문용순 진학부장의 순서로 진행되며, 순천향대 입학사정관 신수진 교수가 ‘순천향대 의예과 및 의료과학대학 진학설명회’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강과 함께 20여 개의 강의실 및 로비에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진학지도 전문교사 10명과 순천향대 입학사정관 12명으로부터 1대 1 대면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학지도 전문교사의 입시상담을 통해 자신의 성적에 맞는 전국 대학 수시 지원전략을 조언받을 수 있으며, 순천향대 입학사정관들을 통해 자기소개서 예비평가 등 입학사정관제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학지도 전문교사 상담은 현장에서 접수하여 받을 수 있지만 순천향대 입학사정관 상담은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인터넷으로 신청한 선착순 400명에 한해 가능하다. 상담 신청자 중 50명에게는 진학지도 전문교사단이 제작한 ‘2013 수시지원 전략서’도 제공된다.

　 조정기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특강과 함께 진학지도 전문 교사단 및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의 1대 1 입시상담이 함께 진행되므로 입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들에게 특히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섭 기자 js38@joongang.co.kr

순천향대학교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 8월 16일~9월 10일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 및 특별전형 9월 5일~10일

-수시 3차 일반학생 전형 11월 12일~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원서를 접수한다.
　
SCH 수시불패, 2013학년도 수시 합격전략 길라잡이 박람회

일시 8월 4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대강당

주요 프로그램

-전국 대학수시지원전략 특강

-진학지도 전문교사단 1대 1 상담